고덕정형외과, 허리디스크가 있는 줄 몰랐는데 교통사고 후 다리가 저리기 시작했다면
“허리는 괜찮은데 다리가 왜 이렇게 저리죠?”
얼마 전 진료실에서 환자분이 처음 꺼낸 이야기였습니다.
평소 허리가 크게 아팠던 적도 없었고,
본인에게 허리디스크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지내셨던 분입니다.
그런데 교통사고를 겪은 이후부터
이전에는 없던 왼쪽 다리 저림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사고 이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증상은 계속됐습니다.
특히 앉아서 일을 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날 때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일어서는 순간 왼쪽 다리가 확 저리면서 잠시 걷기가 힘들 정도였고,
몇 걸음 움직이고 나서야 조금 괜찮아지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이런 증상이 한두 번으로 끝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사고 이후 약 3개월 정도 이어지면서
업무를 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허리는 괜찮은데 왜 다리가 저릴까?
이 환자분이 가장 불편했던 것은 허리 통증보다 왼쪽 다리의 저림이었습니다.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보통 허리가 심하게 아픈 모습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허리 쪽의 디스크 문제가 주변 신경에 영향을 주면서
엉덩이나 다리 쪽으로 저림이나 당기는 느낌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덕정형외과
따라서 허리가 크게 아프지 않더라도
다리 저림이 반복된다면 허리 상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특정 자세에서 다리 쪽 불편함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다리가 저린다고 해서 모두 허리디스크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원인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떤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지는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MRI를 찍고 나서야 알게 된 허리디스크
이 환자분 역시 처음부터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고 내원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교통사고 이후 증상이 계속되면서 MRI 검사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허리 쪽 디스크 문제를 확인하게 됐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서 볼 부분이 있습니다.
사고 이후 다리 저림이 생겼다고 해서
교통사고로 인해 디스크가 새롭게 발생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고덕허리디스크
사고 이전부터 디스크가 있었는지,
사고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는
검사 결과와 증상의 양상을 함께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고덕허리디스크를 검색하다 보면 허리 통증에 대한 정보가 많이 나오지만,
진료에서는 단순히 허리가 얼마나 아픈지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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