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평택 무릎 뒤쪽 통증 붓고 당긴다면 베이커낭종일까요

모두탑365정형외과의원 고덕점
평택 무릎 뒤쪽 통증 붓고 당긴다면 베이커낭종일까요

평택 정형외과

안녕하세요, 모두탑365정형외과의원 고덕점입니다.

Q. 며칠 전부터 무릎 뒤쪽이 묵직하게 당기고, 만져보면 살짝 볼록하게 부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날 때 더 뻣뻣하고 쪼그려 앉으면 뒤쪽이 꽉 차는 느낌도 있는데요. 부딪힌 적은 없는데 왜 이런 걸까요? 걷는 건 괜찮은데 무릎을 끝까지 굽힐 때만 유독 답답해서 근육 문제인지도 궁금합니다.

A. 무릎 뒤가 불편하면 종아리나 허벅지 뒤쪽 근육이 뭉쳤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관절 안에서 만들어진 액체가 뒤쪽으로 밀려 나오면서 비슷한 느낌을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확인하게 되는 대표적인 상태가 베이커낭종입니다. 이름은 다소 낯설지만, 무릎 안쪽에서 생긴 변화가 뒤쪽에서 볼록함이나 당김으로 드러난다고 이해하면 조금 쉽습니다.

무릎 뒤에 생긴 혹보다 ‘안에서 왜 밀려 나왔는지’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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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낭종은 무릎 뒤쪽의 점액낭 부위에 관절액이 모이면서 주머니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합니다. 성인에서는 단순히 뒤쪽에 혹 하나가 생긴 문제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 안에서 반복적인 자극이 생기거나 관절액이 많아지면 내부 압력이 높아질 수 있고, 이때 액체가 뒤쪽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볼록하게 만져지거나 팽팽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뒤쪽에 무엇이 만져지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최근 무릎이 자주 붓지는 않았는지, 오래 걷거나 계단을 이용한 뒤 묵직함이 심해지는지, 관절 안쪽이나 바깥쪽에도 불편함이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게 됩니다.

하루 종일 똑같이 아픈 것보다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이 힌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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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낭종이 있다고 해서 하루 종일 계속 아픈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특정 자세에서만 뒤쪽이 유독 팽팽하거나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쪼그려 앉거나 낮은 의자에서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첫걸음을 뗄 때, 무릎을 깊게 접을 때 뒤가 꽉 차는 듯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프다기보다 무릎 뒤에 뭔가 끼어 있는 것 같다”, “접히는 부분이 두꺼워진 느낌이다”라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표현은 단순히 통증이 몇 점인지 묻는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줍니다. 많이 걸은 날과 쉬었던 날의 느낌이 다른지, 무릎을 펴고 있을 때와 굽혔을 때 차이가 있는지처럼 증상이 변하는 패턴 자체가 하나의 단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무릎 뒤가 볼록하다고 모두 베이커낭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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