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평택정형외과, 달리기 거리를 늘린 뒤 정강이가 아프다면 피로골절?

모두탑365정형외과의원 고덕점
평택정형외과, 달리기 거리를 늘린 뒤 정강이가 아프다면 피로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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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러닝 거리를 늘린 뒤 정강이 안쪽이 아파요. 쉬면 괜찮은데 다시 뛰면 아픕니다. 피로골절일 수도 있나요?

처음에는 3km도 버거웠는데 어느새 5km를 달리고, 주말이면 10km에 도전합니다. 기록이 좋아지는 재미에 뛰는 날도 늘렸죠. 그런데 어느 날부터 정강이가 묵직합니다. 쉬면 나아져서 다음 날 다시 운동했더니 똑같은 곳이 아픕니다.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기기 전에 통증이 생긴 과정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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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보다 중요한 건 갑자기 늘어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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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골절은 넘어지거나 강하게 부딪히지 않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달릴 때 정강이뼈에는 반복적인 충격이 전달되고, 뼈는 그 자극에 적응하며 조직을 새로 만듭니다. 그러나 회복할 시간보다 부담이 빠르게 늘면 뼈에 스트레스 손상이 쌓일 수 있습니다.

주 2회 달리던 사람이 매일 뛰기 시작하거나, 평지에서 달리다가 언덕 코스를 추가하는 상황이 대표적입니다. 같은 5km라도 속도와 노면, 휴식 간격에 따라 몸이 받아들이는 부담은 다릅니다. 운동 기록에 적힌 거리만으로 무리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특히 대회 참가를 앞두고 훈련량을 급히 늘렸다면 최근 일주일만 보지 말고 한 달 동안 달리기 횟수가 어떻게 변했는지도 확인해 볼 만합니다. 평소와 같은 코스라도 연속으로 뛰는 날이 많아지면 회복할 틈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신스플린트와 피로골절은 어떻게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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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후 정강이가 아프면 '신스플린트'라는 말을 접하기도 합니다. 정식 명칭은 경골 내측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정강이 안쪽을 따라 비교적 넓게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피로골절은 특정 지점을 누를 때 통증이 뚜렷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손가락으로 아픈 곳을 찾는 것만으로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두 상태 모두 반복되는 운동 부담과 관련이 있고 증상이 겹치기도 합니다. 통증이 시작된 시기와 위치, 최근 운동량 변화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한쪽 다리만 아픈지, 달릴 때마다 같은 자리가 아픈지도 중요한 단서입니다. 신스플린트 역시 가볍게 여기고 계속 달리면 증상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어느 쪽이든 통증을 무시한 훈련은 피해야 합니다.

5km에서 아프던 다리가 1km부터 아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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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앱에 남는 거리와 페이스는 비슷한데, 통증은 점점 일찍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운동을 마칠 무렵 뻐근했지만 이제는 조금만 뛰어도 정강이가 신경 쓰이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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