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고덕정형외과, 아프지 않아도 골다공증 검사가 필요한 경우
Q. 어머니가 올해 60세인데 허리도 안 아프고 매일 산책하세요. 그런데 건강검진 안내문에 골밀도 검사가 적혀 있더라고요. 골다공증은 통증이 생겼을 때 검사하는 거 아닌가요?
“아픈 데도 없는데 굳이 뼈 검사를 받아야 하나?”
부모님 검진 항목을 살펴보다 이런 생각을 해본 분도 있을 겁니다. 평소 장도 보러 다니고 계단도 잘 오르시니 별문제가 없을 거라 여기기 쉽죠. 건강검진 항목에 갑자기 낯선 이름이 등장하면 괜히 걱정부터 앞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는 동안 뚜렷한 신호를 보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택고덕정형외과에서 골다공증 검사를 알아볼 때도 현재 통증이 있는지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잘 걷는다고 뼈까지 튼튼한 건 아닙니다
뼈는 오래된 부분이 없어지고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나이가 들거나 호르몬 환경이 바뀌면 이 균형에 변화가 생겨 골밀도가 낮아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곧바로 다리가 아프거나 걸음걸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와 다름없이 산책을 하고 집안일을 하면서도 뼈의 강도는 이전과 달라져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해도 나이, 폐경, 과거 병력처럼 스스로 바꿀 수 없는 요인은 남습니다. 그래서 겉으로 건강해 보이는 모습만으로 상태를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골다공증은 통증이 시작되는 시점을 기다리기보다 위험요인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는 편이 중요합니다. 골절이 생긴 뒤에야 뼈가 약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검사 시기는 나이만으로 정할까요?
국가건강검진에서는 54세, 60세, 66세 여성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제공합니다. 별도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골밀도 검사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에는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 등이 포함됩니다. 두 기준은 서로 다른 제도라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당 나이가 되기 전에는 검사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폐경 후 저체중이거나 이전에 작은 충격으로 골절을 겪은 경우, 골다공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검사 필요성을 상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먹고 있는 약이 있다면 이름을 기억해두세요. 약을 임의로 끊을 필요는 없지만, 복용 기간과 종류는 뼈 건강을 살피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검진 대상 연령보다 이런 이야기가 먼저 도움이 되는 분도 있습니다.
가볍게 넘어진 뒤 손목이 부러졌다면
집 안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졌는데 손목이 부러졌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다친 곳이 다 나으면 그 일도 끝났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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